가천대 길병원이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우수사례 공유 워크샵’에서 대상을 수상했다.25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대한간호협회, 병원간호사회가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우수사례 공유 워크샵’을 진행했다.워크샵은 전국 75개 의료기관에서 운영 중인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개선점을 찾고자 열었다.워크샵에서는 75개 의료기관 중 본상에 오른 11개 의료기관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했다.가천대 길병원 행정간호팀 김숙영 파트장은 병원을 대표해 ▲시범병동 간호사의 사업 전후 사직률 감소 및 경력간호사 비율 증가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27일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운영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전국 75개 의료기관, 331개 병동에서 운영 중인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개선점을 찾아 차기 시범사업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우수사례는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국립교통재활병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원광대학교병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올해 3분기 간호사 교대제 개선사업 참여기관 공모를 실시한 결과 30개 의료기관(89개 병동)이 신청해 했다고 3일 밝혔다.신청기관을 의료기관 종별로 보면 상급종합병원 9개소(30병동), 종합병원 18개소(52병동), 병원급 의료기관 3개소(7병동)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이 15개소, 비수도권 소재 의료기관이 15개소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참여기관 선정 여부는 간호관리료 차등제 3등급 이상 등 요건 충족 여부를 검토해 9월에 확정할 계획이다.이번에 실시하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사업 공모에는
[윤석열 정부 제주공약] ⑦ 의료안전망 강화 ‘병원은 육지로 가야한다’제주 의료에 대한 도민들의 불신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공공의료의 중요성까지 부각됐지만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의료계에서는 연간 도내 병원 이용자의 15.6% 가량이 서울 등 다른 지역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른 의료비 유출만 연간 1500억원으로 추산된다.윤석열 대통령은 이 같은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제주지역 의료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중에서 상급종합원병원
법은 국가라는 공동체의 공동선(common good, 共同善)을 실현하기 위한 규범으로 사회 구성원들의 이성적 판단에 의한 자유로운 합의를 바탕으로 제정되지만, 구속력을 지닌 국가권력에 의해 실행된다. 칸트에 따르면 법은 "행위자들의 자유의지가 외적으로 상호 공존하도록 하는 조건의 총체"이기 때문에 개인의 의지를 외적으로 통제하는 수단이 되지만, 결국 공동선을 위해 시민들의 자유의지를 상호 제약함으로써 인간답게 살 권리를 보호하는 강력한 수단이 되는 것이다.간호는 인류의 시초 이래로 좋은 삶을 위한 기예로서 존속해 왔으며 동시에 공
경기도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진료·처방을 일괄적으로 수행하는 ‘원스톱(One-Stop) 진료기관’을 지속 확보하고, 감염병 취약 시설 현장점검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는 지난 6월 1천 명 미만까지 내려갔다가 지난 6일 5174명을 기록하는 등 다시 증가세다. 도는 ‘거리두기 없는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 재유행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원스톱 진료시스템’ 확보 및 감염병 취약시설 관리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코로나1
◆ 김성민 : 지난주 '법으로 보는 시사' 시간에 현재 보건의료계의 뜨거운 감자인 '간호법'에 관한 이야기 전해드린 적이 있었죠. 그래서 관련 단체들의 주장을 저희가 함께 종합적으로 전달을 해드렸는데요.이와 관련해서 간호법에 대한 팩트 체크를 하는 시간 가져 보려고 합니다. 관련 직접 당사자라고 할 수 있는 대한간호협회로부터 직접 들어볼텐데요. 최훈화 대한간호협회 정책전문위원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 최훈화 : 네, 안녕하세요."간호법, 국민을 위한 민생법" ◆ 김성민 : 이 간호법에 대해서 여러 의견, 또
제8기 지방자치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2022 전국유권자대회’에서 전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해 간호법을 국회가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간호협회 최훈화 정책전문위원은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2 전국유권자대회’에서 보건 분야 유권자 정책제안 주제로 ‘전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간호법’에 대해 이같이 밝힌 뒤 “간호법 제정으로 국민 건강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최훈화 정책전문위원은 “간호법이 제정되면 의사와 간호사 간의 업무협력 체계가 정립돼 환자안전을 높일 수 있다”며 “의료기관 및 지
대한간호협회는 20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발표한 ‘OECD 회원국 간호법 현황조사 보고 및 우리나라 독립 간호법 추진에 대한 문제’에 대해 “사실과 다른 거짓보고서”라고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OECD 38개국 중 간호법을 보유한 국가는 11개국”이라고 왜곡된 주장을 했다. 이에 대해 대한간호협회는 “의료정책연구소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OECD 38개국 중 간호법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33개국으로 가입국의 86.8%가 간호법을 갖고 있다”면서 “OECD 국가를 포함해 전
정부가 중환자·암·감염관리 등의 분야에서 전문간호사를 수십 년간 배출해놓고도 전문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법에 규정하지 않아 유명무실해지고 있다. 특히 국회가 업무 범위를 정하도록 법까지 개정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여전히 후속 조치를 미루면서 전문간호사제가 겉돌고 있다. 전문간호사는 암·중환자 등 특정 분야에 대한 3년 이상 경험과 석사 이상의 학위를 가지고 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따라 전문성을 살린 간호를 제공하는 간호사를 말한다. ◇ 전문간호사 업무 범위 규정 공백…일부 행위 불법 간주28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전문간호사의 업무
정부가 지난 7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협약’을 맺을 당시 9곳의 공공병원 신축·증축 등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예산의 대폭 확대를 약속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대전과 서부산의료원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고, 삼척의료원은 착공을 앞두고 있다”면서 “진주권 등 나머지 6개 지역은 지자체에서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 있으며, 계획이 마련되면 보건복지부에서는 적극적으로 협의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상 부족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주에 20개 병상을 추가 한다. 또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국 97개 병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중환자 운영 병상을 모집한다.아울러 긴급 치료병상도 올해 말까지 133개 병상을 확보하고 내년 3월 말까지 416개 병상까지 확대해 코로나19 환자만을 전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결과에 대한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중환자를 수용할 수 있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규모 전국 확산에 대비해 중환자 치료를 전담할 간호사 251명이 양성된다. 또 이달 말까지 중환자 치료 병상도 110개 추가 확보되고 연말까지 총 496개 병상이 확충된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일 중대본 회의결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방부와 협력해 중증환자 치료 병상 등에 군 인력을 지원하고, 중환자 치료가 가능한 전담 간호사 양성도 추진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를 위해 국립의료원과 서울대병원 등 공공과 민간의료기관 11곳을 교육기관으로 지
요양기관에서 활동하는 간호사 비율이 매년 상승하고 있으나 지방일수록 간호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방의료기관 근무 조건을 전제로 한 장학금 지원 및 대학입학, 간호 수가 조정 등 다각적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3일 국회예산처가 최근 발간한 ‘2020 사회보장정책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말 현재 인구 1000명당 활동 간호사 비율은 4.2명으로 5년 전인 2015년에 비해 1.1명이나 증가했다.전체 면허 간호사 중 임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율 역시 2015년 46.7%에서 2019년 51.9%로 5
방역당국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세가 어느 정도 통제되고 있다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또 해외 확진자가 아시아지역에서 대거 유입되면서 미주지역을 넘어 우리나라에 확진자가 가장 많이 유입된 대륙이 됐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4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국내상황만 본다면 지방자치단체의 노력 그리고 일선 역학조사관, 보건요원의 끈질긴 추적조사와 조기검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국민
질병관리본부는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 11개 의료기관을 심사한 결과, 중부권에는 순천향대부속천안병원, 영남권에는 양산부산대병원이 각각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질본은 중부권(대전·세종시, 충청남북도)과 영남권(부산·대구·울산시, 경상남북도) 소재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4.일~ 5월 22일까지 감염병전문병원 공모를 신청받아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 발표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해 종합점수 최상위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했다.감염병 전문병원 구축사업은 대규모 신종 감염병 발생 등 국가공
SK케미칼이 국내 11개 의료기관에서 진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지원에 나선다.SK케미칼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진행하는 11개 국내 의료기관에 자사의 기관지천식 예방적치료제 알베스코(성분명 시클레소니드/Ciclesonide)를 전격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SK케미칼의 알베스코 공급은 빠르면 다음 주부터 진행된다. 알베스코는 최근 일본에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승선했던 코로나19 환자들의 치료에 사용돼 주목을 받았다. 현재 일본감염병학회는 알베스코를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간호사 태움 및 근무환경 문제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2년 전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대책이 대부분 가이드라인 신설에 따른 권고와 모니터링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복지부가 지난 2018년 3월 발표한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대책’ 추진결과를 살펴본 결과 5개 분야 35개 세부과제 중 8개 세부과제를 제외한 27개 세부과제가 이미 완료됐다.그러나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대책들이 간호인력을 늘리고 처우를 개선해 간호사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제 내용은 거의 없었으며 종합적‧장기적 대안이 아닌 간호사 태움 및 근무환경 문제에
A의료기관은 실제 의사로부터 진료를 받는 사람이 내원하지 않았거나 의약품 처방을 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내원 또는 의약품을 받은 것으로 속여 진찰료 및 투약료 등의 명목으로 9000여만 원을 급여비용으로 청구했다.B의료기관 역시 비급여대상인 미용관련 치과보철 및 교정 등을 실시하고 이미 그 비용을 의사로부터 진료를 받는 사람에게 받았음에도 진찰료 및 처치료 등의 명목으로 3100여만 원을 급여비용으로 청구했다가 들통 났다.보건복지부는 이처럼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병원 명단을 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 공표한다고 20일
간호사 2명 중 1명은 통상적으로 정해진 시간 외에 초과근무를 강요 당하고 있으며 임산부의 야간근로 금지 원칙에도 불구하고 임신한 간호사 10명 중 2명은 야간근무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곽월희 대한간호협회 제1부회장은 간협과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 공동으로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근로감독 사각지대, 병원 간호사의 처우 및 근로환경 제도개선 방안’ 주제로 열린 두 번째 간담회에서 발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같은 주제의 토론회가 지난해 12월 16일 열린 바 있다(본보 12월 19일자 "간호